폐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주의할 것

 폐는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폐기능이 저하되면 호흡이 어려워지고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기능이 저하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흡연,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폐섬유증, 폐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폐기능검사 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폐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폐기능을 보호하고 개선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폐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이 주의할 점들입니다.

 

˚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흡연은 폐기능을 더욱 악화시키고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을 그만두면 폐기능이 개선되고 호흡이 편해집니다. 금연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의사나 간호사와 상담하여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금연 보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감기, 기관지염,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은 폐에 염증을 일으키고 호흡곤란을 악화시킵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합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65세 이상이거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호흡기질환이 있으면 독감, 코로나,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이 권고됩니다.

독감, 코로나, 폐렴구균은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이러한 감염병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매년 의사나 간호사와 상담하여 시기와 종류를 결정하고 접종해야 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근육과 심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운동을 하면 호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산소의 흡수가 증가합니다. 운동을 하면 폐기능이 저하된 사람들도 호흡이 편해지고 활력이 증가합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의사나 간호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 종류와 강도를 결정해야 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천천히 시작하고 점차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운동 중에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이 있으면 즉시 멈추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평소 호흡기 약물을 지시대로 잘 사용합니다.

호흡기 약물은 폐의 염증을 줄이고 기도를 확장하여 호흡을 돕습니다. 호흡기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시간과 용량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호흡기 약물을 잘 사용하면 폐기능이 저하된 사람들도 호흡이 편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호흡기 약물을 사용할 때는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부작용이 있으면 의사나 간호사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