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생기는 원인과 고쳐야만 할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건강을 위해 암이 생기는 원인과 고쳐야만 할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암은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흡연, 중금속, 자외선, 방사선, 바이러스,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은 우리의 생활 속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암을 일으키는 잘못된 습관 5가지와 그에 대한 예방법입니다.

 

1. 외부의 지속적인 자극으로 몸의 약해진 부위에 발암물질이 침투하게 하는 것

 예를 들면, 혀에 자주 상처가 나는 것을 오랫동안 내버려 두면 설암이 생길 수 있고, 손끝에 생긴 작은 티눈을 오랫동안 내버려 두었다가  피부암으로 발전한 경우가 있습니다.

 파이프 담배를 즐기거나 씹는 담배를 즐기면 구순암과 구강암이 생길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처나 티눈을 적절하게 치료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지나치게 짠 음식을 먹거나 육류를 비롯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것

 잘못된 식습관도 암을 불러오는 원인이 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나치게 짠 음식은 위암, 식도암, 구강암을 유발할 수 있고 육류를 비롯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대장암이나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금과 기름의 섭취량을 줄이고,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발암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는 것

 탄 고기 등 음식 속에 포함된 발암물질이 소화기관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식이 원인이 된 암은 보통 입이나 식도, 위, 대장 등 소화기관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유방암, 비뇨기계통의 암, 생식기암 등 여러 부위에 생기는 암도 음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구운 음식보다는 삶거나 굽거나 찜으로 조리한 음식을 선호하고, 과도한 양념이나 소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흡연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습관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위암, 후두암 등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흡연이나 음주 등 여러 암을 부르는 습관에 노출되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자연 치유력이 약해져 암의 발생과 치료, 예방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경우에는 흡연과 음주를 줄이고, 취미나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강한 자외선에 오랫동안 자주 노출되는 습관

햇빛 속의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 자외선이 직접 피부에 도달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시간 조절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은 자외선 파장을 차단할 수 없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강한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면서 예방하고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5가지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