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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기_Healthy Life

탕후루…“3~4개면 하루 권장량 초과”, 탕호루 위험성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체하기

by 언제나소년코난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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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후루는 여러 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과 물엿으로 만든 달콤한 치즈를 입힌 것 입니다. 탕후루는 겨울철에 많이 팔리는데, 그 이유는 과일의 신맛과 당의 달콤함이 얼음과 어우러져 입안에서 즐거운 맛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탕후루에는 건강에 해로운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겁니다. 이 글에서는 탕후루의 위험성과 건강한 대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탕호루

탕후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당입니다.

 탕후루에 사용되는 설탕과 물엿은 정제당으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거의 없습니다.  정제당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정제당은 도파민을 분비하게 하여 중독성을 유발합니다. 즉, 탕후루를 먹으면 더 많은 당을 원하게 되고,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탕후루에 사용되는 과일도 문제가 있습니다. 과일 자체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천연당이라고 해서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탕후루에 사용되는 과일은 대부분 사과, 바나나 등의 고당도 과일입니다. 이러한 과일은 천연당이지만, 당 함량이 매우 높아 혈당을 올리기 쉽습니다. 또한 탕후루를 만들 때 과일을 씻지 않거나 오래 보관하면 농약이나 세균 등의 유해물질이 치즈에 스며들 수 있습니다.
 

탕후루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은 없을까요?

다행히도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탕후루 대신 저당도 과일을 꼬치에 꽂아 냉동시켜 먹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딸기, 오렌지, 파인애플 등의 과일은 당 함량이 낮고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과일을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긴 후 꼬치에 꽂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언제든지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 탕후루 대신 요거트와 견과류를 섞어 먹는 것입니다.
요거트는 유산균과 칼슘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고, 견과류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섞어 먹으면 당이 적고 포만감이 높은 간식이 됩니다.
셋째, 탕후루 대신 과일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과일 스무디는 과일을 그대로 갈아서 만드는 음료로, 과일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 설탕이나 꿀 등의 단맛을 주는 재료는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탕호루' 에 관한 참고할 기사를 소개합니다.

 

과당에 설탕 더한 탕후루 3~4개면 하루 권장량 초과

 
3~4꼬치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당 섭취량 초과,/span>과도한 설탕섭취 설탕 중독으로 이어질 우려
 
여러 과일을 꼬치에 끼워 설탕과 물엿을 입힌 탕후루에는 당이 많이 포함돼 있어 설탕 중독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특히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한 성장기에는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등 젊은층 사이에서 탕후루 열풍이 불면서 과도한 설탕 섭취가 우려되고 있다.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을 굳혀서 만드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를 보면 냉동 간편 조리 식품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어 중 상위에 선정됐다. 탕친민국(탕후루에 미친 대한민국)’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총 칼로리의 10% 미만을 당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루 권장 칼로리가 2000kcal인 성인 여성 기준으로 권장 당류 섭취량은 약 50g, 성인 남성 기준(2500kcal)으로는 약 62.5g이다.
 




탕후루는 기존 과일에 포함된 과당에 설탕이 더해져 꼬치 하나당 평균 20g 정도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탕후루를 여성의 경우 3개, 남성의 경우 4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을 초과하게 되는 셈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 2형 당뇨병,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는 탕후루 섭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정원영 강동성심병원 비만대사센터(가정의학과 교수)는 과도한 탕후루 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주요 식품 섭취군을 고르게 섭취해야 하는 젊은층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식의 경우,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혈당 변동을 유발해 피로감, 두통, 집중력 감소, 무기력감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고 과도한 설탕의 섭취는 식욕 조절에 영향을 미쳐 강박적인 설탕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오나희 강동성심병원 치과 교수도 탕후루는 충치에 최악인 음식으로 설탕 잔여물이 치아 사이에 남아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희석할 수 있도록 물을 오랫동안 머금고 있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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