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주민센타 올스탑! 새올과 정부24 서비스 장애로 민원 발급에 차질

 오늘 오후 주민센타에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하기 위해 주민센타에  방문했다가 평소와는 다른 광경에 충격적이었습니다.민원 서류 발급이 전혀 안되기에 방문한 민원인이  전혀 없었고, 주민센타의 근무 공무원들 마저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오늘은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새올과 정부24 서비스 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올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사용하는 행정 전산망으로,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정부24는 정부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로, 여권 발급, 주민등록증 발급, 국민연금 조회 등 수많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17일 오전부터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 지자체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됐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증명서 등 30여 가지의 민원서류 발급이 불가능했습니다. 부산시에서는 새올 장애로 인해 1만여 건의 민원이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정부24도 오전에 접속 지연 상태가 지속되다 결국 오후 서비스를 멈췄습니다. 정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1시55분부터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민원서류 발급은 온·오프라인 모두 사실상 마비된 상태입니다. 국민들은 여권 발급, 주민등록증 발급, 국민연금 조회 등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특히 해외 출국을 앞둔 사람들은 여권 발급이 불가능해 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새올과 정부24의 장애 원인과 복구 시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서비스가 중단될지 확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은 새올과 정부24의 장애로 인한 불편과 피해에 대해 분노와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정부의 정보화 수준이 너무 낮다”, “민원 처리가 이렇게 중요한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나”, “정부의 책임과 보상을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올과 정부24의 장애는 국민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정부는 즉각적인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재발 방지와 피해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의 정보화 수준과 보안 체계를 개선하고, 민원서비스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야 합니다. 국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장애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