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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기_Healthy Life

인플루엔자 독감의 이해, 증상과 치료

by 언제나소년코난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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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 B, C 형으로 구분되는데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합니다. C형도 사람에게 드물게 감염을 일으키기는 하나 증상은 심하지 않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구조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일반적으로 돼지나 닭, 칠면조, 오리와 같은 가축 또는 야생조류에게 발생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같은 종끼리의 감염을 넘어 인체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플루엔자의 역학 및 통계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항원 소변이(antigenic drift)에 의해서 매년 겨울철에 인구의 10~20%에서 유행합니다. 10~40년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A형 인플루엔자의 대유행(pandemic)은 항원 대변이(antigenic shift)에 의한 것으로,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9년 4월 미국,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인플루엔자는 H1N1 바이러스의 대변이에 의한 21세기 최초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한 바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독감의 증상

인플루엔자는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또는 피로감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갑작스러운 시작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흔한 여러 가지 호흡기바이러스에 의한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와 감기는 다른 질환이고, 감기와 달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효과적인 백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독감과 감기 증상 비교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럽게 시작되기 때문에 고열(38~41℃)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감기는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된 정확한 시점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두통, 피로감, 근육통 및 관절통 등 소위 "심한 몸살"이라고 표현하는 전신 증상이 뚜렷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고열과 심한 근육통 등은 초기 2~3일 동안 심하며, 이후에 호전됩니다.
 감기는 미열과 함께 콧물, 코막힘 및 인후통 등 상기도 증상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며, 전신 증상은 미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에서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은 전신 증상이 호전될 때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서 기침이 1주 이상 지속되면서 흉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 누런 가래, 호흡곤란 등이 증상이 나타나면 폐렴과 같은 하부호흡기 합병증의 발생을 의심해 봐야 됩니다.
 단순 인플루엔자에서 급성 증상 및 징후는 대개 2~5일에 걸쳐 호전되며 대부분 1주 내에 거의 회복되지만, 기침은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노인 등 극히 소수는 쇠약감 또는 나른함(인플루엔자 후 무기력증)이 수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독감의 치료

인플루엔자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요법과 기타 대증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영유아 및 만성 내과질환 환자에서의 인플루엔자는 폐렴 등 중증 합병증 발생, 병원 입원 및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근육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강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바이러스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입니다. 인플루엔자 증상이 나타난 후 가능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셀타미비르 (타미플루), 자나미비르 (리젠자), 페라미플루 (라피뷰다) 등이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해열진통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덜어주는 약물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이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력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과량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3. 항생제:

인플루엔자 자체에는 효과가 없지만, 이차 감염으로 인한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거나 변경하지 않아야 합니다.

4. 증상 완화제:

기침, 콧물, 목 아픔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입니다. 감기약, 기침약, 목캔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증상을 잠시 덜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회복을 가속시키는 것은 아니므로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를 치료하는 동안에는 다음과 같은 자연 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휴식: 몸의 회복력을 높이고 전파를 막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집에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고 몸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물, 차, 주스 등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뜨거운 차나 레몬물은 목의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양 섭취: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고,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수프나 죽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4. 체온유지,보온: 체온을 유지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따뜻하게 입고 보온패드나 뜨거운 물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뜨겁게 하거나 장시간 두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코 풀기: 코가 막힐 때는 코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를 풀거나, 네티팟이나 코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목욕이나 가습기를 통해 수증기를 흡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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