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의 인증마크와 기능성 원료, 건강보조식품과 건강식품 구분하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오늘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구분하고, 어떻게 선택하고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또는 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홍삼, 감마리놀렌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동물 시험, 인체 적용 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인정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으며,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C는 면역력을 도와줍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등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과 비슷한 용어로 건강보조식품이나 일반식품(또는 건강식품)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들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간단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1) 건강보조식품

 

 건강보조식품은 2002년 이전에 사용하던 용어로, 식품공전에 수록되어 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근거가 부족하여, 2002년도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조식품이라는 표기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건강보조식품은 과거의 용어로, 현재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대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일반식품 (또는 건강식품)

 

 일반식품은 일반적으로 예로부터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섭취되어온 식품으로, 식약처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꿀, 유자차, 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없으며,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꿀은 감기에 좋습니다', '유자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등과 같은 표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는 개인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의 검증을 받은 제품이므로, 특정 기능성을 원하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과다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품의 표시를 잘 읽고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일반식품은 식약처의 검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므로, 특정 기능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식품은 자연에서 얻은 식품이므로, 다양한 영양소와 효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꿀은 단맛을 내는 설탕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자차는 비타민C와 칼륨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쑥은 식이섬유와 칼슘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보다는 기능성이 낮지만,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작용의 위험이 적으며, 맛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개인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의 검증을 받은 제품으로, 특정 기능성을 원하는 경우에는 유용합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식품은 식약처의 검증을 받지 않은 제품으로, 특정 기능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얻은 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와 효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