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간암은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간암 환자의 대부분은 만성 B형이나 C형 간염, 간경변증 등의 간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며, 이러한 간 질환은 간암의 주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간암 환자가 치료를 받아도 이러한 간 질환은 완전히 치료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간 기능이 저하되고 간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지면서 간암이 다시 생기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간암 환자는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며,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고 실시해야 합니다.
간암의 재발 및 전이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간암의 재발 및 전이는 주로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알파페토프로테인(AFP)라는 특정 단백질의 수치를 측정합니다. AFP는 간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간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AFP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거나 증가하는 경우에는 간암의 재발이나 전이가 의심됩니다.
영상 검사에서는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이용하여 간과 다른 장기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영상 검사에서는 간암의 크기, 위치, 개수, 형태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 종양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는 일정한 주기로 반복하여 진행되어야 하며, 보통 3개월마다 한 번씩 권장됩니다.
간암의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암의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간 질환의 치료와 관리:
만성 B형이나 C형 간염, 간경변증 등의 간 질환은 간암의 주요한 원인이므로,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바이러스량을 낮춰야 하며, 만성 C형 간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로 완치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는 알코올 섭취를 금지하고,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간 기능의 개선: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암의 재발 및 전이 위험이 증가하므로, 간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알코올, 담배, 고지방 음식 등의 섭취를 자제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 기능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약물이나 보조식품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
간암의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검진은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보통 3개월마다 한 번씩 권장됩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재발이나 전이가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고 실시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지역화학요법, 국소요법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암의 특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간암 환자의 치료 과정 중의 생활 가이드
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제 등의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간암 환자는 치료 과정 중에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간암 환자의 치료 과정 중의 생활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양 관리:
간암 환자는 간 기능이 저하되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복수나 복부팽만 등으로 식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량 다빈도로 음식을 섭취하고, 고단백 저지방 식이를 지향하며, 알코올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영양사나 의사와 상담하여 영양 보충제나 영양 주사를 필요에 따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운동 관리:
간암 환자는 피로감이나 근육 손실 등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운동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개인의 상태와 능력에 맞게 점진적으로 시작하고, 과도한 운동은 피하며, 호흡 곤란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물리치료사나 의사와 상담하여 운동 방법과 강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정서 관리:
간암 환자는 자신의 질병과 치료에 대해 불안하거나 우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구, 의료진 등과 소통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명상이나 요가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 합병증 예방 및 관리:
간암 환자는 간 기능 장애로 인해 출혈, 감염, 당뇨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열이나 오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2023.11.07 - [건강하게살기_Healthy Life] - 간암이란? 원인, 증상과 치료
2023.11.08 - [건강하게살기_Healthy Life] - 간암의 발생 빈도와 생존율 추이
'건강하게살기_Health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유아에 유행하는 2급 감염병 '백일해'의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법 (64) | 2023.11.12 |
|---|---|
| 눈꺼풀의 분비샘 질환인 '다래끼'와 '콩다래끼'의 원인, 증상과 치료법 (74) | 2023.11.10 |
| 간암의 발생 빈도와 생존율 추이 (77) | 2023.11.08 |
| 간암이란? 원인, 증상과 치료 (78) | 2023.11.07 |
| 인체의 화학 공장, 간(liver)의 구조와 기능 (68) | 2023.1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