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당시 캐나다의 작은 마을 갠더에서 일어난 감동 실화,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컴프롬어웨이’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캐나다의 작은 마을 갠더에서 일어난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작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하는 작품으로 정말 감동적이고 따뜻한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남경주, 서현철, 최정원

 

 이 작품은 테러 직후 미국 영공이 폐쇄되면서 미국으로 향하던 수많은 비행기들이 캐나다에 불시착하게 되는 상황을 그립니다. 영문도 모른 채 낯선 도시에 도착한 방문자들과 하루아침에 이방인들을 마주하게 된 주민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나눔으로 감동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만돌린, 바우런, 휘슬, 피들 등을 활용한 켈틱 음악과 배우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입니다. 남경주, 서현철, 최정원, 이정열, 고창석, 정영주, 신영숙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는 따뜻한 이야기에 힘을 더합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따뜻함과 우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2024년 2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하는 ‘컴프롬어웨이’를 꼭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