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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기_Healthy Life

복통, 속쓰림, 위산역류 ! 소화불량?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 방법

by 언제나소년코난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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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불량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는 흔한 소화기 질환입니다.  상복부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자주 붓기, 트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 글에서는 소화불량의 증상, 원인, 효과적인 치료방법 등 소화불량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러한 측면들을 이해함으로써, 개인들은 그들의 소화불량을 더 잘 관리하고 그들의 전반적인 소화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란?

소화불량 남성
소화불량, 복통


 소화불량은 음식을 먹은 후 발생하는 상복부의 불편함이나 통증을 말합니다. 그것은 종종 소화기 계통의 오작동과 관련이 있으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란 상부위장관(주로 위, 십이지장)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소화기 증상들을 포함하는 용어로, 소화성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인한 기질성 소화불량(organic dyspepsia)과 내시경검사나 초음파검사 상 특별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소화불량이라 하면 중요한 검사 상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말하며,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만복감, 구역, 트림, 식후 상복부 통증 등 상복부 중심의 통증이나 불쾌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소화불량 증상


 소화불량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통 또는 불쾌감
복부 팽만 및 팽창
메스꺼움 및 구토
트림 및 토라짐
속쓰림 또는 산 역류
식욕부진
적은 양의 식사 후에도 포만감을 느낍니다
식품 또는 신 액체의 역류
입안의 불쾌한 맛
피로와 허약

 이러한 증상은 다른 소화기 질환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소화불량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소화불량은 생활방식의 선택, 식습관, 그리고 근본적인 의학적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식 또는 너무 빨리 먹기
지방이 많거나 기름기가 많거나 매운 음식 섭취
늦은 밤이나 취침 직전에 먹는 것
카페인, 알코올 또는 탄산음료의 과다 섭취
흡연 또는 담배 사용
만성 스트레스 또는 불안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또는 항생제와 같은 특정 약물
위식도 역류병(GERD)
소화성 궤양
담석



소화불량의 진단

 단순한 기능성 소화불량이 원인이 아니라면,  소화불량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진단적 접근은 우선적으로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먼저, 소화성 궤양을 생각해 봅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경우 속 쓰림, 위통 등을 호소하게 되며, 이 증상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위암이 있습니다. 위암은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30-40대에도 종종 진단되기 때문에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지속되는 복통, 빈혈, 혈변, 흑색 변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었을 시에는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30대부터는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불량의 효과적인 치료 팁


 소화불량을 관리하는 것은 생활습관의 변화, 식이요법의 변화,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요법의 조합을 포함합니다.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수정: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세요.
흡연을 피하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합니다.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휴식 기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음식을 완전히 씹고 천천히 먹는 것을 염두에 두고 먹는 연습을 하세요.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을 피하세요.

 

식사 변화:


많은 양의 식사 대신 더 작고 더 자주 먹는 식사를 선택하세요.
과일, 야채, 통곡물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포함시키세요.
지방이 많거나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소화불량 증상을 악화시키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세요.
하루 종일 적당량의 물을 마셔 수분을 유지하세요.

소화불량 메스꺼움
소화불량, 메스꺼움

 우리나라에서는 속 쓰림과 체함이 주 증상이므로 제산제와 위장운동개선제가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 내장의 과감각이 위장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이 보고되면서 내장 진통제가 연구되었으며 일부 약제는 실제 임상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1. 위산분비 억제제 

1) 제산제 

속 쓰림이나 상복부 통증이 주 증상인 경우 제산제는 위산을 중화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는 위벽 세포의 히스타민 2 수용체에 작용하여 위산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단일 투여로 4시간에서 8시간의 위산 억제 효과를 보이며, 자극에 의한 위산분비를 약 70%가량 감소시킵니다

3) 프로톤 펌프 억제제 

 지난 20년간 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개발은 소화기 질환 치료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현재 소화성 궤양과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에 일차 약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성 위염의 유무에 상관없이 상복부 통증 증후군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경우에는 위산의 분비량은 정상인에 비해 높지 않으나, 일부에서는 위산에 대한 위점막의 과민반응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궤양과 마찬가지로 프로톤 펌프 억제제를 사용함으로써 증상의 소실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에 반응합니다.

 궤양의 증상을 갖고 있는 급만성 위염 및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치료는 제산제를 우선적으로 투여하여 증상의 소실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체, 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순으로 치료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위장운동 촉진제 

위장운동 촉진제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치료에 있어서 산분비 억제제와 더불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제입니다

 

3. 내장의 진통 약물(Visceral analgesics)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중 상당수가 위의 팽창 자극에 대해 정상인보다 적은 부피나 압력에도 불쾌감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내장 과민성이 기능성 소화불량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를 조절하고자 하는 많은 연구들이 있어 왔으나, 내장 과민성에 대한 약물치료법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1) 항우울제(Antidepressants) 

항우울제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의한 효과가 인정된 약물은 흔하지 않습니다. 삼환계 항우울제는 신경정신과에서 사용하는 용량보다 적은 용량으로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 대조군에 비해 증상의 호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약리작용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2) 위저부 이완제(fundus-relaxing drugs)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의 40% 정도가 식후 위저부 이완 장애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저부의 이완을 증가시키는 약물로는 수마트립탄, 부스피론, 클로니딘 등이 있습니다. 수마트립탄은 편두통의 치료제로 사용하던 약물로, 식후 조기포만감을 호전시키며 위팽창에 대한 과민성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나피하주사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스피론은 항불안제로 많이 사용하는 약물로, 위약에 비해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클로니딘도 위저부의 이완 증가 및 위장 감각능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효과적인 치료제로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 5-HT3 수용체 억제제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은 분명하지 않지만 위팽창에 대한 과민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십이이장 내에 지방의 투여로 인한 위감각의 과민성을 줄여 줌으로써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콜레시스토키닌 수용체 길항제(CCK receptor antagonist)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은 흔히 고지방식이 십이지장 내로 주입되면 오심, 팽만감 등을 호소하며, 식후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들의 발생에 콜레시스토키닌 수용체가 상당 부분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콜레시스토키닌 수용체 길항제인 록시글루마이드는 십이지장 내에 지방을 주입할 때 유발되는 과감각을 줄여 주고 유동식의 위배출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임상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5) 오피오이드계 물질(opioid substance) 

 오피오이드에 의한 통증의 억제는 말초신경 혹은 중추신경에 분포하는 여러 오피오이드 수용체의 활성화에 의해 일어납니다.

 오피오이드 수용체 촉진제는 내장과민을 조절하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중독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6) 고춧가루를 이용한 치료 

 고춧가루의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을 이용하면 내장 통증의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형 신경섬유를 활성화시키거나 불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캡사이신은 투여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하지만 소량씩 장기적으로 투여할 경우 탈감작을 통해 오히려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불량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FAQ)


Q: 스트레스가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나요?
A: 네,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은 소화기 계통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소화불량에 대한 자연적인 치료법이 있습니까?
A: 소화불량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자연요법으로는 생강, 카모마일 차, 페퍼민트 오일 등이 있습니다.

Q: 소화불량은 보통 얼마나 지속됩니까?
A: 소화가 잘 안 되는 기간은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Q: 소화불량은 심각한 질병의 징후입니까?
A: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이거나 재발하는 증상은 근본적인 의학적 상태를 배제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에 의해 평가되어야 합니다.

Q: 소화불량을 예방할 수 있습니까?
A: 균형 잡힌 식사, 건강한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입하면 소화불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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