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게살기_Healthy Life

길고양이에게 물린 후 미지의 박테리아에 감염된 새로운 사례 보고

by 언제나소년코난 2024. 2. 4.
반응형

  48세의 이 남성은 길고양이에게 물린 뒤 8시간이 지난 후 양손에 고통스러운 부종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당시 의사는 상처를 처치한 후 고통스러운 근육 경련, 발작 및 잠재적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 박테리아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와 파상풍 백신을 주사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계속해서 증상이 악화되어 3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의사들은 이 남성이 감염된 것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가 아니라 다른 종류의 클로스트리디움 박테리아인 클로스트리디움 세피클레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흙이나 동물의 배설물에 존재하며, 인체에 침입하면 근육 경련, 열, 부종, 출혈,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감염은 매우 드물며, 영국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이런 사례가 2건밖에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은 후 회복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례는 길고양이에게 물릴 경우 주의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길고양이는 야생 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양한 병원균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길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퀴면 즉시 상처를 깨끗하게 씻고 소독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길고양이를 돌보거나 입양하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시켜야 하며, 자신의 반려동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길고양이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랑스러운 동물입니다. 하지만 그들과의 안전한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적절한 조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