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이란 무엇일까요?

 

기억력 감퇴

 

 

 기억력은 필요한 정보를 받아들여 뇌 속에 저장했다가 필요 할 때 꺼내어 사용하는 능력입니다. 즉, 기억은 학습에 의해 저장된 정보라 할 수 있으며, 그 특성에 따라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각기억이란 정보가 감각기관을 통하여 저장되는 과정이며, 이 정보들 중 주의를 기울인 정보만이 단기기억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단기기억은 현재 의식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상대적으로 짧은 기억입니다. 장기기억은 나중에 재생할 수 있는 비교적 영구히 저장된 기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망각이란 기억의 쇠잔, 소멸을 뜻하며, 기억 관련 신경세포들이 활용되지 않을 때 화학적으로 쇠퇴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기억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특정 단백질 또는 관련 인자들의 순기능을 높이거나 관련 부위 신경세포의 작용과 생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억력을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대뇌에서 기억을 저장해 두는 공간은 해마입니다. 신경세포는 연락망을 만들어 서로 신호를 보내, 순식간에 여러 가지를 판단하고 느낄 수 있게 하는데 해마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기억능력이 감퇴하게 됩니다. 또한 뇌세포가 손상되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부족해지면 알츠하이머 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뇌세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력이 감퇴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30세를 넘으면 뇌세포가 감퇴되기 시작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은 뇌세포의 피로를 촉진시켜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우울, 초조 등의 심리적인 요인도 지각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려 건망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인 피로와 수면부족, 지나친 알코올 섭취 역시 기억력 감퇴를 촉진할 수 있으며, 치매 등으로 뇌가 위축되고 뇌신경세포의 파괴가 이루어지면 기억력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기억력을 유지하기 위한 일상적인 방법은?

두뇌로 가는 산소의 공급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운동을 충분히 하고, 채소와 과일, 건강에 좋은 지방(오메가-3 등)과 전곡류(통밀, 현미 등)가 풍부한 식사를 합니다. 흡연은 혈관장애의 위험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뇌졸중이나 뇌의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잠을 푹 잘자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기억력 개선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요?

유해물질을 조절하여 인지 능력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뿐만 아니라 베타아밀로우즈라는 독성물질 역시 뇌세포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참당귀주정추출분말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이런 유해물질을 조절하여 뇌세포가 손상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저하된 인지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억력은 대뇌의 피질 특히 해마와 관련이 많습니다. 해마에서 신경전달물질이 필요한 양만큼 존재해야 뇌세포 간에 신호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고, 인지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이 적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녹차에 있는 테아닌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저하된 인지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의 신경세포나 뇌기능에 필요한 물질로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세포는 다른 세포에 비해 특히 인지질(레시틴, 포스파티딜세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지질은 세포를 보호하는 막을 구성하여, 뇌세포가 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달걀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되므로 뇌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https://www.foodsafetykore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