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인 동상과 동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상과 동창은 비슷한 이름이지만 다른 증상과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질환을 구분하고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잘 알아두시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동상'이란 무엇일까요?
동상은 신체 부위가 추위에 노출되어서 얼게 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에 걸리게 되는데, 동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괴사하거나 감염되어서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동상은 겨울철에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입니다.
동상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동상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거나 적어서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면 피부가 가렵고 차갑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며,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와 상담하시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동상이 심해져서 피부가 푸른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괴사하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문질러서는 안됩니다.
동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충분히 따뜻한 옷을 입고, 특히 코, 귀, 손가락, 발가락 등을 잘 보호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신체 부위의 온도를 체크하시고, 만약 얼었다면 천천히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시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동상이 발생했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동창'이란 무엇일까요?
동창은 영상의 온도인 가벼운 추위에서 혈관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동창은 동상처럼 피부가 얼지는 않지만, 손상 부위에 세균 침범 시 심한 경우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창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동창은 주로 발가락에 생기며, 발가락이 붓고 붉어지고 가렵고 아프며, 때로는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와 상담하시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동창이 심해져서 궤양이 생기거나 감염되면, 절대로 물집을 터트리거나 문질러서는 안됩니다.
동창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동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상의 온도에서도 충분히 따뜻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시고, 발에 땀이 많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발가락의 상태를 체크하시고, 만약 손상이 있다면 천천히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시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동창이 발생했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동상 및 동창 예방요령
1. 땀 배출이 잘되는 적당한 두께의 양말을 착용하고 편한 신발을 신습니다.
강추위가 아니더라도 꽉 끼는 신발 착용은 발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두꺼운 양말이나 깔창 사용은 신발을 꽉 끼게 만들며, 발에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하게 하므로 동상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신발이 젖게 되면 빨리 발을 빼서 말리도록 합니다.
동상이나 동창은 신발 속의 발이 축축하게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3. 추운 곳에서는 가급적 수시로 몸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4. 어린이의 경우 두꺼운 양말보다 얇아도 보온성이 좋고 땀 배출이 잘되는 양말을 신기고 손을 더 따뜻하게 해주는 벙어리장갑을 권합니다.
5. 동상이 걸리면 원칙적으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당장 병원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응급조치 요령
가능한 한 빨리 따뜻한 방으로 옮기고, 동상 부위는 절대 디디거나 걷지 말아야 합니다.
동상 부위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팔꿈치를 담가서 불편하지 않은 정도)에 담급니다.
혹은 신체온도를 이용하거나 겨드랑이에 넣어 따뜻하게 해줍니다.
동상 부위는 눈(SNOW)으로 문지르거나 비벼서는 안되며, 열패드나 램프, 난로열을 쬐는 등의 보온행위는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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