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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News : 김준수 “운명은 믿지 않지만, 운명적 사랑 기다려요”

by 언제나소년코난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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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려요. 현실적인 성격이라 운명을 잘 믿지 않지만, 사랑에서만큼은 그러길 바라죠. 그런 사랑을 노래하는 넘버 ‘She’는 제가 가장 아끼는 곡입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은 배우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은 배우 김준수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11일 만난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 배우 김준수(36)의 말이다. 드라큘라는 6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2014년 초연부터 5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까지 빠짐없이 드라큘라 역을 맡아온 그는 드라큘라의 사랑과 원망, 고독이 뒤엉킨 감정을 호소력 짙은 노래로 표현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그 어떤 작품보다 우선순위에 두던 ‘드라큘라’를 다시 공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드라큘라는 1897년 출간된 동명 원작 소설을 토대로 400여 년간 한 여인만을 바라본 드라큘라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

”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11일 만난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 배우 김준수(36)의 말이다.

2014년 초연부터 5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까지 빠짐없이 드라큘라 역을 맡아온 그는 드라큘라의 사랑과 원망, 고독이 뒤엉킨 감정을 호소력 짙은 노래로 표현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라큘라는 6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그는 그 어떤 작품보다 우선순위에 두던 드라큘라를 다시 공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이번 공연에서 드라큘라 역은 김준수와 전동석, 신성록이 번갈아가며 연기한다.

 

어느덧 14년 차 뮤지컬 배우가 된 그에게 드라큘라는 배우 인생의 이정표가 돼준 작품이다.이어 드라큘라 역을 맡은 후로 가수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가 옅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단편적인 캐릭터가 많은 뮤지컬계에서 드라큘라는 손에 꼽히는 입체적인 배역이다.이번 공연에선 드라큘라의 다정함에 주목한다고 했다.

 

그는 드라큘라 역을 비롯해 뮤지컬 데스노트의 엘 역, 엘리자벳의 죽음(토드) 역 등 신비로운 배역들로 유독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금까지 패기 넘치고 다혈질인 드라큘라를 표현하려 했던 것과 달리 드라큘라와 미나의 첫 만남을 상상하며 더 다정한 목소리, 말투를 연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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